올림픽축구 대표팀이 경기력 강화를 위해 호주 전지훈련에 나선다.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는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5분 대한항공편으로 시드니로 출발, 멜버른 등지에서 호주 올림픽대표팀, 호주 프로축구 1부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갖는다.

 올림픽팀은 전훈 출발에 앞서 지난 4일 소집, 미사리 전용구장에서 강도 높은 체력테스트와 정신교육 등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오는 24일 멜버른 나이츠클럽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올림픽축구팀은 이후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 99던힐컵 국제대회(1월29일~2월7일)에 참가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