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아사히신문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578명이다. 이중 도쿄에서 734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104명 증가해 누적 6189명이 됐다.

한편 이날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에서 공급받는 코로나19 백신을 15일 정식 승인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화이자 백신 7200만 명분을 올해 안에 공급받기로 하는 정식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6천만 명분, 미국 모더나에서 2천만 명분을 추가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에 17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인 의료 관계자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