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부일중), 이수연(경기체고)은 우수선수상 수상하며 겹경사

인천 부일중학교와 영선고등학교, 경기체육고등학교가 대한양궁협회가 주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이채영(부일중)과 이수연(경기체고)은 우수선수상까지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양궁협회는 2일 2020년도 양궁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선수, 단체 및 유공자를 발표했다.

부일중학교(여자부)는 영선고등학교(남자부), 경기체육고등학교(여자부) 등과 함께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ㆍ도대항양궁대회에서 각각 여중부, 여고부 3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채영과 이수연은 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조한국•천지영(이상 부일중), 이상훈•조예심(이상 경기체고), 성주영•두가영(이상 하남천현초)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경종 인천광역시양궁협회 부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우진(청주시청), 최우수 단체상은 현대백화점(여자)이 수상했다.

앞서 대한양궁협회는 1일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화상회의)를 열어 ▲ 2020년도 사업 및 결산 ▲2021년도 사업 계획 ▲정관 개정 및 임원 구성 ▲감사 선출 ▲한국생활체육양궁연맹 가입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