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시 ‘제1회 도심 속 한옥’展을 개최한다.

‘도심 속 한옥’ 展은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들이 펜과 수채화로 그린 도심 속 한옥을 보고 한옥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예술단체 ‘인프렌즈’의 작가 3명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도심 속에 있는 한옥을 펜과 수채화로 그린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수원에 있는 한옥뿐만 아니라 북촌, 대전 등 여러 지역에 있는 한옥 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들이 다양한 한옥을 보고 즐기며, 전통 한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주말, 공휴일)로 전시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관람객 인원을 조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된다.031-247-3764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