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일 ㈜두산인프라코어(공장장 박성권)로부터 10㎏, 쌀 710포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쌀 710포는 지역 저소득 가구와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쌀 전달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마련됐다.

박성권 공장장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청장은 “명절마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시는 두산인프라코어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나눔 활동의 확산으로 모두가 희망을 품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