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내달 17일까지 참가자 12명 선발

▲ 하남시미사도서관 전경./사진제공=도서관

하남시미사도서관은 변화하는 하남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하남의 시간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다음 달 18일부터 5월27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하남시의 어제와 오늘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미사도서관에 그림을 전시해 하남의 모습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12명이며, 운영 기간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미사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월17일 오후 5시까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사도서관(031-790-5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도서관은 개관 이후 지역·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며 하남만의 특색 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하남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도시의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