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연안여객선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안전관리 우수자 3인을 선정해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자로 선정된 (유)대부해운 소속 추경일 선장은 23년 2개월 간 장기 재직하면서도 중대사고 발생없이 대부-이작 항로 등에서 여객선 안전운항을 꾸준히 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삼보해운 이상호 기관장은 지난해 무사고 달성에 기여한 바가 크며, 특히, 평상시 기관정비에 만전을 기해 기관고장으로 인한 긴급휴항 등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정시 입·출항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고려고속훼리㈜ 조봉국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내 방역·소독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선대 7척에 대한 안전운항 및 정부방역지침 이행에 만전을 기한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해수청에는 7개 선사에 예비선 4척 포함 20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 중이며, 안전관리 분야에 육상 14명, 해상인력 100여명 등 총 114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