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이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이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은 시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인증 샷을 올렸다.

챌린지는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은 시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은 우리 어른들이, 국가가 할 일”이라면서 “올해 72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교통표지판 등을 개선하고 내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13곳에 무인단속 카메라, 노랑 신호등, 옐로 카펫을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모든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은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다음 챌린저 주자로 지목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