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립 50주년 기념 수록집 출간
4부 나눠 지역 행사·유산 등 소개

안양시가 지역 문화의 50년사(史)를 담은 '안양문화원 50년사'(사진)를 출간했다.

'안양문화원 50년사'에는 안양문화원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수록집으로 문화원 50년 역사의 발자취를 연대기와 사진으로 정리하고 안양을 연고로 활동한 작가들의 시, 서예, 사진, 회화 작품 등이 실려 있다.

또 이번 발간서는 총 4부로 나누고 안양 지역의 문화예술행사와 문화유산 등 안양 지역 문화를 총망라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민을 비롯한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김정대 안양문화원 고문 등 각계각층 50인이 전한 지역 문화와 안양문화원을 향한 바람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전풍식 안양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안양문화원은 지난 70년 개원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안양시민의 문화 향수를 충족시켜왔다”며 “50년 전 우리 문화원이 창립했던 그 정신과 사명감을 기억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상호 소통해 함께하는 문화원,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