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가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가장 잘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미추홀구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코로나19 상황과 접목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정식 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보건복지부 표창은 미추홀구의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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