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인천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조찬 세미나에서 이병래(민·남동구5) 대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가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초청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가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변 본부장, 김하운 시 경제특별보좌관, 일자리경제본부 소속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변 본부장은 이날 “인천이(e)음의 성공적 정착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창업마을 드림촌 정상화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 핵심 성과였다”며 “고부가가치 산업과 바이오 클러스터, 로봇·뷰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안병배(민·중구1)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고 했고, 노태손(민·부평구2) 의원도 “정책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강원모(민·남동구4) 의원은 “일자리경제본부의 전략이 안정적으로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는 인천지역 생산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시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정책 방향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연구회 대표를 맡은 이병래(민·남동구5) 의원은 “정기 세미나와 부문별 자체 토론회를 열고 오는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