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의료정보 보호시스템(ISO 27799),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등 3개 인증을 받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에도 국내·외 정보보호 3개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위험 관리, 취약점 점검 등 인증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외부 전문업체 도움이나 컨설팅 없이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정보보호 선언문’을 발표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정보보호 실무 전담조직인 ‘정보보호팀’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정보위험관리 능력과 진단 역량을 확보했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국내 첫 디지털병원 구축을 통해 선전 정보보호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켜왔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정보 및 정보보호의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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