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에 적극 나섰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등록된 제조업체 4300곳 가운데 스마트공장은 56곳뿐이다.
이에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정부지원금 자부담에 해당하는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에 선정된 업체로 ‘기초’는 700만원, ‘고도화1’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토 통신(ICT) 기술로 통합해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1차(1월22일∼2월15일), 2차(4월1일∼30일), 3차(6월1일∼30일)로 나눠 진행한다.
선정되면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이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기초’ 생산정보 디지털화 7000만원, ‘고도화1’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2억원, ‘고도화2’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 4억원 등 총사업비의 50%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 경기북부 제조혁신센터(031-539-514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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