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에서 의료 취약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건강 지킴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건강 지킴이 상담창구는 혈압, 혈당, 헤모글로빈 수치 및 당화혈색소 측정, 치매 조기선별검사, 보건소 건강사업 안내 및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상담 및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방문 건강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구를 열게 됐다.
건강 상담창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상담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문 배부 및 교육도 시행한다.
박상숙 동장은 “건강 상담창구가 의료 취약계층 및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건강관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을 건강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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