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송정동에서 골프용품과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나이스스포츠 채용진 대표는 지난 25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라면 50박스와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또 이날 광주시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주시지방세연구회 안미순 회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대표가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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