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5일 과천과천지구 등 지역 내 하반기 주요 사전청약 대상인 건설현장에서 특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3기 신도시 핵심사업인 과천과천지구의 사전청약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의왕청계2지구, 군포대야미지구 건설현장에서 진행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현장 점검을 계기로 인허가 등 사전청약 선행업무와 사전청약 후 본 청약까지 토지취득, 단지조성 등 주택사업 일정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건설현장 점검과 함께 본부 내 주택공급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자체 등 대외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김성호 본부장은 “주택 사전청약을 통해 경기도민의 집 걱정을 덜어 들리겠다”며 “사전청약의 성공은 차질 없는 인허가 및 품질 높은 단지조성 등 현장의 힘이 적극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는 올 7월 이후 경기도 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7개 지구(의왕청계2, 성남신촌, 성남낙생, 과천과천, 군포대야미, 안산장상, 안산신길2) 6625호의 주택을 사전청약으로 순차 공급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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