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선관위’)는 25일 구·군 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내년 대통령·자치단체장 등 양대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뢰받는 공정선거 구현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의 3대 목표 수행방안과 연중 추진할 주요업무를 논의했고, 특히 내년도 실시하는 양대 선거에 있어서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절차사무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안내·예방활동을 우선하되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신속·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양대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질서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