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덕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시는 덕양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조도 당부했다.

특별회비를 전달한 김운영 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인 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직원들과 함께 단체 헌혈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사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