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2021년 해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소재(본사 또는 공장)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에 따른 부스 임차료, 장치 및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시회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월5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재정 충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