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이천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융자지원은 고정금리 0%대로 대출이 가능하며, 이천 내 사업장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와 이천신협은 지자체와 조합의 연계로 이뤄진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천시 소상공인들이 무척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운영피해가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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