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준(왼쪽) 이천시장과 전찬구 이천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이 21일 대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이천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융자지원은 고정금리 0%대로 대출이 가능하며, 이천 내 사업장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와 이천신협은 지자체와 조합의 연계로 이뤄진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천시 소상공인들이 무척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운영피해가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