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4가구에 포근한 사랑의 이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불 나눔은 ‘사랑의 열매, 선부2동 희망이웃모금사업’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준비했으며, 생활환경이 열악하거나 낡은 이불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새 이불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준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한해를 만들도록 하자”라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