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나비정원에서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월요일인 25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인천과 서울, 수원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평년보다 높게 예보됐다. 인천 아침 최저기온 0도 낮 최고기온 9도, 수원 아침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 11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 11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남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5m, 남해 1∼4m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