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트론 조학래(사진 왼쪽) 대표는 지난 20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원장 손소희)에 KF94마스크 6000장, 손소독제 1200개 등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최근 인천시 과학기술상 금상을 수상한 조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훈훈한 지역사회를 일구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너트론은 이동통신용·디지털 방송기기 부품을 미국, 일본, 스웨덴 등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2013년부터 매년 예림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