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용인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날 보훈회관에서 석종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한 9명의 보훈단체장을 만나 “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보훈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신축년을 희망차게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용인시는 올해 보훈단체의 염원이었던 보훈회관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고 공헌한 여러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서 “시는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