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자동으로 지문을 입력할 수 있는 전자 지문 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문을 종이에 찍지 않고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으로 우선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
지문 등록 스캐너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는 안양2동, 안양9동, 석수2동, 박달1동, 박달2동, 비산1동, 관양1동, 부림동, 평안동, 귀인동 등이다.
등록된 지문과 관련 자료는 경찰청 연계 시스템에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 행정 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나머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내년에 전자 지문 등록기가 도입된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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