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대우건설
취약계층 지원 '아름다운 파트너'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대우건설 광명 15R 구역재개발정비현장 박영범 소장과 직원들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지난 20일 연탄 1000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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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눔 행사는 대우건설 직원들이 연탄을 기부하고 대우건설,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날랐다. 이들의 사랑 나눔으로 취약계층 집에는 따뜻한 온기와 함께 연탄이 차곡차곡 쌓여갔다. 연탄 나눔 행사는 거리 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우건설 광명 15R 구역재개발정비현장 박영범 소장은 “광명시의 재개발 현장에 근무하면서 광명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작지만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우건설 광명 15R 재개발정비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해 주는 대우건설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센터는 다양한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파트너 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