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5일 화정천동로 252에 신축 중인 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19년 8월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54.08㎡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이강원 구청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지난 20일 업무 개시를 앞두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 주차장, 2층 행정복지센터, 3층 자치센터 프로그램 실과 4층 회의실까지 구석구석 살피고 시설 점검과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강원 구청장은 “그간 임시청사 운영으로 불편했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행정·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차질 없이 개청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앞으로 신청사가 주민 중심의 새로운 화합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