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바다 향기를 품은 달콤한 ‘옹진자연’ 딸기를 생산·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콤한 맛과 향이 으뜸인 옹진자연 딸기는 시중에서 1kg기준 1만5000원~1만7000원에 판매 중이다.
군은 2015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시설 딸기재배를 시작했고 시설 하우스 지원, 딸기 우량묘 지원, 육묘시설 지원, 베리류가공 상품화 시범사업 등 고품질 ‘옹진자연’ 딸기 생산을 위해 4농가(6970㎡)를 집중 육성_지원하고 있다.
딸기 판매는 관내 하나로마트와 일반마트는 물론 백령도의 경우 군부대 납품도 이뤄지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기술이 적용된 교육장을 조성·운영해 첨단 딸기 재배교육 및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며 “여름철 재배가 가능한 신품종 딸기를 시범 재배해 1년 내내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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