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박찬대 국회의원(가운데)이 송도고등학교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박찬대의원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은 지난 18일 송도고등학교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받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송도고등학교는 1906년 개성에서 한영서원으로 개원한 뒤, 1952년 인천에서 피난개교 하였으며, 1983년 지금의 옥련동 교사로 이전하였으며, 약 2만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만큼 학교시설이 노후 되어, 본동(1982년)과 체육관(1983년)은 준공된 지 약 40년 가까이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학생안전을 위해 요구되었던 암면비탈면 보강 관련 예산과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예산은 올해 예산에 반영되어 당장 학생안전을 위한 시급한 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며, 이에 학교에서는 박찬대 국회의원과 김국환 인천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이 날 전달하였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에서만 100년 넘게 학생교육에 힘써 준 우리 송도고등학교에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국·공립, 사립에 대한 차별 없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