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2021시즌 유니폼을 19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별도 행사를 따로 열지는 못했지만, 수원삼성은 이날 주요 파트너인 도이치 모터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촬영한 화보와 영상들을 구단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2021시즌 유니폼에 푸마 글로벌 팀 스포츠에서 사용 중인 그래픽 패턴을 적용했다.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에 ‘SUWON BLUEWINGS’ 패턴을 넣어 구단 정체성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청색과 적색의 패턴을 섞었다. 모든 유니폼의 옷깃 후면에는 ‘Home of Football’이 삽입되었다.

푸마의 독자 기술인 드라이셀(DRYCELL) 기능이 적용된 유니폼은 경기 중 선수들의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마코리아는 올해 수원삼성과 다양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준비, K리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염기훈을 비롯한 김민우, 고승범, 한석종, 양형모 등이 모델로 나선 화보촬영은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BMW도이치 모터스 도이치오토월드 전시장에서 이뤄졌다.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BMW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와 새로운 유니폼을 조화롭게 담고자 도이치 모터스는 BMW의 올해 중점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THE new5, X5 등을 포함한 총 16대의 BMW 차량을 촬영용으로 제공했다.

선수들이 화보촬영을 진행한 도이치오토월드는 지난해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다. BMW와 MINI 전시장을 포함해 신차 전시장은 물론 브랜드 인증 수입 중고차 전시장이 입점돼 다양한 모델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 지하에는 도이치 모터스 최대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구매와 정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1시즌 유니폼은 19일 오후 4시부터 블루포인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수원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