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은 19∼23일 화성시∙의왕시∙안산시∙평택시 등 작전지역 내에서 2021년 혹한기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안을 통한 적 침투,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적으로 펼쳐진다.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작전병력과 차량 이동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기간 동안 군 차량 이동, 소음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내용이나 불편사항은 제51보병사단 공보정훈부(031-291-5577)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