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오는 8월 인천 소재 물류센터 신축에 필요한 인원 1000여명을 미추홀구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구직활동 참여를 위한 노력 등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본사 임원진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미추홀구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청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쿠팡 측과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기업 간 협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