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5일 국가교육회의·인천시·인천시의회와 함께하는 ‘2030 미래교육체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대학교육, 평생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 5개 영역으로 소주제 3개씩 총 15개 의제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가교육회의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와 공간자치,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교육과정을 주제로 2번의 전국 단위 포럼을 추진해왔다. 사회적 공론의 과정을 통해 합의된 교육개혁정책의제를 국가교육회의, 인천시, 시의회와 공유하고, 인천 미래교육의 지향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회적 협약은 우리 인천교육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교육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