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8일부터 설 선물세트(착착착)를 사전 예약∙판매한다. 커피와 한식 선물세트로 한 개에 2만9900원이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8일부터 설 선물세트(착착착)를 사전 예약∙판매한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이 만드는 착한 제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우수한 사회적 가치 생산품을 직접 골라 매입한 제품이다.

콜드 블루 커피와 오색강정 등 5개 먹거리로 구성한 커피 선물세트와 건표고버섯과 잡곡 등 7개 식료품이 담긴 한식 선물세트를 각각 1500개씩 판다.

착착착 설 선물세트는 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이 싸다. 세트 한 개에 2만9900원이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료는 없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8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선물세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서대로 배송한다.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는 20일부터 판매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설 선물세트를 100원에 살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자리한 시흥꿈상회에서는 22일부터 설 연휴 전까지 현장 판매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과장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제작에 참여했다”며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