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여주시가 시행 중인 신속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방식과 결과가 빨리 나오는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검체를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채취해 1~2시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검사비용 전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시의 대중교통은 차량 298대(버스 48대, 택시 250대), 운수종사자 361명(버스 90명, 택시 271명)이며, 운수종사자는 365일 여주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밀접 접촉하고 있으므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2020년 12월24일∼2021년 1월15일 선제 전수검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매일 버스와 택시의 실내를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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