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0명·해외 20명…누적 7만2천340명, 사망자 13명 늘어 1249명
경기 175명-서울 145명-인천 35명-부산 34명-울산 18명·경남 각 18명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보이며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234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580명)보다 60명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강원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33명)보다 13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5명, 경기 175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2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총 352명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