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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12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24명보다 소폭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12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2716건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