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민농장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14일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계좌를 시민과 단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면적은 1계좌당 16.5㎡(개인), 49.5㎡(단체)로 가구당 한 계좌만 신청할 수 있고 분양금액은 1년에 5500원(개인), 1만6300원(단체)이다.

개인 분양은 375계좌, 단체에 25계좌를 분양한다. 개인 분양 중 320계좌는 일반시민, 55계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로 오는 28일부터 2월3일까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받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2월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을 받은 대상자는 사전교육 및 이행협약서 제출 후 3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약 8개월간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