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지정 제4기 관절전문병원으로 공식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바로병원의 새이름을 갖게 된 국제바로병원은 2009년 개원해 2기 관절전문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제4기(2021년~2023년)로 3회 연속 지정됐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특정질환이나 진료 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의 질, 의료기관인증평가 항목 등 절대평가를 통해 충족돼야 상대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지정받을 수 있다.

이정준 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의 영예는 병원의 환자감염관리와 환자안전 등이 최우선되는 의료기관인증평가를 기반으로 지정되는 만큼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가관과 전문병원지정 자격은 필요충분조건”이라며 “코로나 19속에서도 고난도 척추관절 수술을 지속해 왔으며, 4기 관절전문병원을 넘어 한국의술의 국제적인 의료수준으로 자리매김하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