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제도 운영 전반과 민원 만족도를 종합 심사해 기관별 5개 등급(가~마 등급)으로 평가했다.

시는 2019년 같은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 한 해 친절한 서비스와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나’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시는 평가 항목 중 ‘사회적 가치 구현’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및 적정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