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식음료 및 마스크를 제조∙판매하는 마그노인터내셔널㈜에서 올바른MB필터마스크 5만매를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MB필터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돼 비말 차단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의료용, 보건용 마스크의 필터로 널리 쓰이는 멜트블로운(MB) 필터가 적용된 비말 차단용 마스크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이 전지훈련에서 착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시즌 유관중 경기 시 관중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마그노인터내셔널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시즌을 준비하며 전지훈련을 떠나는 프로,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른MB필터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마그노인터내셔널이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지난 11일부터 전남 고흥에서 진행되는 1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021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