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에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이어 김난도 서울대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이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3위 였다.

이 밖에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4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5위), '돈의 속성'(11위),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13위), '미스터 마켓 2021'(18위),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19위) 등 경제·경영서들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교보문고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2.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

3.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4.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짐 로저스·리더스북)

5.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윤재수·길벗)

6.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김재식·위즈덤하우스)

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오은영·김영사)

8. 아몬드(손원평·창비)

9. 일인칭 단수(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10.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히가시노 게이고·알에이치코리아)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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