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전기 저상버스 40대를 추가로 도입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 시내를 운행하는 전기 저상버스는 129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국∙도비와 시비 등 61%에 해당하는 86억원을 지원해 오는 상반기 중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말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 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내∙광역버스에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됨에 따라 안양에 차고지를 둔 모든 영업용 버스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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