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이센터프라자 신축공사 현장 흙막이 지지대가 붕괴하면서 인근 도로에 균열이 발생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의 24 자이센터프라자 지하 굴착공사 중 흙막이 지지대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사동 자이아파트 앞 왕복 4차선 도로 중앙에 균열이 발생했다.

시는 사고 신고 접수 후 곧바로 현장 도로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현장 관계자와 사태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자이센터프라자는 대지 면적은 2667㎥,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현재 지하 4층 지하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