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부장과 경무관급 경찰관서장 자리들이 대거 새 얼굴로 바뀐다.

경찰청은 13일 경무관급 6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청 공공안전부장에는 서범규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이, 수사부장에는 최주원 경무관이 임명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과 남동경찰서장에는 각각 손장목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과 윤시승 경무관이 내정됐다.

인천에서 역대 두 번째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철우 수사과장은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으로 발령났다.

초대 경무관 승진자인 정승용 전 경기남부청 3부장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명예 퇴직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