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2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537명보다 25명 늘어난 숫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57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충북 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1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만8227건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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