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기업활동 중인 ㈜에프지아크스는 지난 11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은 나노 마스크를 기부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이 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서대엽(오른쪽) 에프지아크스 대표, 유서진(왼쪽) ㈔위드인 사람과함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대엽 대표는 “아동 친화도시인 시에 마스크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은 나노 마스크는 30일 동안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취약 계층을 위해 개발했다.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