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경남 함안 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16일 한국남동발전외 6개 전력그룹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신바람에너지스쿨’에 참여해 에너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4개월 동안 진행한 에너지교육복지 ‘신바람에너지스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남동발전외 6개 전력그룹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등 돌봄교실부터 지역아동센터의 보육연계, 초중고 공교육 지원까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환경에 맞춰 생활교육과 교과학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지난 4개월 동안 215개 교육기관에서 총 538회 운영해 1만2716명이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남동발전은 공교육의 보완과 청소년 보육을 동시에 만족한 점이 컸다고 보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형태의 정형을 선보였다. 복합형 실시간 학습, AR∙VR등 ICT 콘텐츠를 활용한 비접촉형 현장탐색 프로그램과 에너지 박스챌린지 등의 언텍트형 교구,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아카이브를 개발∙운용해 방역에 기초한 비대면 시대의 교육을 진행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접하는 새로운 환경은 생활뿐 아니라 교육공간에서도 필요하다.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에너지정보는 필요하다”며 “이에 건강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