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지구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조감도)가 지난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분양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견본주택 현장 운영을 대체한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의정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원 약 130만㎡)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총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예비 청약자들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코로나19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공기 청정 및 언택트 기술을 주거시스템에 적용한 ‘수자인스마트홈1.0’을 첫 도입한다.

수자인스마트홈의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함으로써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 및 차단한다.

언택트 솔루션 구축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도입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공용현관 등의 버튼을 만지지 않고 단지 내부를 안전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전 세대 판상형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블록에 따라 피트니스센터, 체육시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