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은 ℓ당 평균 1500원을 넘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4∼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에 비해 16.7원 오른 ℓ당 1430.1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주보다 14.8원 오른 ℓ당 1504.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1430.1원보다 74.8원 높은 수준으로, 전국 최고가 지역이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9원 오른 ℓ당 1411.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16.7원 오른 ℓ당 1230.9원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올라 배럴당 52.8달러를 기록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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